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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호중, 정규 2집 ‘세상’ 일주일 만에 82만장 팔려

가수 김호중이 신보로 새 역사를 썼다.11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이 지난 4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 초동판매량은 82만 6803장(한터차트 기준)으로 집계됐다.초동판매량은 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뜻한다. 가요계에서는 음반이 나오자마자 구매하는 열성 팬덤을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김호중은 새 앨범으로 전작 ‘파노라마’(PANORAMA) 초동판매량 68만장을 뛰어 넘으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세상’은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를 비롯해 ‘봄날에’, ‘바람이 부는 날엔’, ‘함께 가 줄래’, ‘쏜살’, ‘별 헤는 밤’ 등 총 6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김호중이 전곡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탄생, 사랑, 이별, 방황, 고뇌, 죽음 등을 주제로 다룬 곡들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그대...떠나도’는 지난 5일 오전 멜론 핫100 차트에서 2위까지 올랐다.김호중은 오는 20일부터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일정에 돌입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0:12
뮤직

빅톤, 음원+음반 커리어 하이 "32% 성장"

그룹 빅톤(VICTON)이 음반 초동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소속사가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빅톤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미니 7집 ‘Chaos(카오스)’로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약 9만 4천 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4일 만에 기존 최다 초동 기록인 7만 1000장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소속사는 "최종 초동판매 기록은 기존 최다 초동 기록과 비교해 약 32% 가량 성장했다. 음원에서도 타이틀곡 ‘Stupid O'clock’이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빅톤의 미니 7집 ‘Chaos’는 전작 ‘크로노그래프’에 이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로,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서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은 앨범이다. ‘Bonnie and Clyde’, ‘INK’, ‘Stay’, ‘In Love’, ‘Dear. young’ 등 총 6개의 다채로운 장르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tupid O'clock’은 밤을 맞이하는 자들에게 빅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사운드, 빅톤 멤버들의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7 14:56
뮤직

빅톤, 미니 7집으로 자체 최고 초동판매량 '커리어 하이'

그룹 빅톤(VICTON)이 음반 초동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미니 7집 ‘Chaos(카오스)’로 발매 4일 만에 약 8만 7000 장의 판매고를 달성,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다 초동 판매 기록인 7만 1000장 대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 판매량을 3일이나 앞당긴 수치다.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역시 공개 4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래는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 진입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미니 7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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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초동 판매량 또 경신…가파른 상승세

그룹 위클리(Weeekly)가 음반 초동판매량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14일 소속사는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7일 발표한 싱글 1집 ‘Play Game : AWAKE(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의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8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위클리는 싱글 1집 발매 첫 날 일간 판매량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발매 2일 만에 전작 'Play Game : Holiday'의 초동 판매량인 3만 1천 장을 돌파, 기록을 5일이나 앞당겨 화제를 모았다. 가파른 성장세만큼 최종 초동 수치 역시 기대를 모았던 바, 전작 초동 판매 기록의 약 2.6배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싱글 1집 타이틀곡 ‘Ven para(벤 파라)’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일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하며 전작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6일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위클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넘나들며 싱글 1집 활동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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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문별도 팬클럽 가입"…아이유, 성장하는 '음원퀸'

'음원퀸' 수식어론 부족하다. 가수 아이유가 글로벌 차트는 물론, 음반 시장까지 흔들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퀸이유' 증명한 정규 5집 3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이유 정규 5집 'LILAC'(라일락)은 25만장 판매고를 돌파했다.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의 초동 집계 기간 중 4일 차에 달성한 자체 신기록이다. 전작 'LOVE POEM'(러브 포엠)이 기록한 초동판매량 14만7000장은 발매 첫날에 뛰어넘었다. 특히 트와이스의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24만장),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20만장)의 초동 기록과 견주며 솔로 여가수로선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웨이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부 아이유 중국 팬덤은 이번 음반을 5만장 공동구매했다. 왕이윈 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순위에서는 발매 6시간 만에 2021년 연간 1위를 찍더니, 역대 34위(27일 오전 9시 기준)에 올랐다. 전 세계 발매 음반을 순위로 매기는 스포티파이 톱 데뷔 앨범 차트(3월 26일~28일)에선 7위에 랭크했다. 유튜브 뮤직 차트 통계에선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대만,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순으로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구글 트렌드 검색 톱5 지역은 한국, 미얀마, 홍콩, 필리핀, 몽골이었으며 연관검색어론 악뮤 이찬혁과 작업한 수록곡 '어푸'에 대한 관심이 커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도 팬클럽 가입 스타들도 아이유 팬을 자처하고 있다. 마마무 문별은 콘서트에 가고 싶어서 팬클럽 유애나에 가입했다면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구매한 키트를 언박싱했다. 최근 컴백으로 공식 팬카페 가입자 수도 늘어났다. 대중성을 넘어 굳건한 글로벌 팬덤을 확인한 아이유에 대해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싱글, 미니, 정규 등 일련의 좋은 예술성이 있는 곡을 발표해온 것에 있어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음원 소비층에서 볼 때는 우리 시대의 젊은 가수이자 빼어난 아티스트다. 돈 주고 살만한, 가치 있는 노래를 만든다는 음악적 신뢰가 완벽하게 쌓인 것이고, 그 관계 또한 두텁다. 결국에는 가수가 오래가는 것은 예술적 완성도라 생각한다. 사람이 아무리 매력이 있어도 예술적 완성도가 없으면 물리기 마련인데, 아이유는 대체로 슬럼프 없이 자신의 스탠스를 이어왔다"고 분석했다. 아이유가 '라일락'으로 다양한 리스너들을 만족하게 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임진모 평론가는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를 포괄적으로 소화하려는 욕심이 있다. '라일락'을 보면 댄스, 발라드, 힙합 등 장르가 다채롭다. 이렇게 소화를 하기 위해선 본인의 음색 개발이란 조건이 필요한데, 아이유는 치밀한 노력을 통해 그만큼의 진화를 이뤄냈다고 본다. 막연하게 만든 유행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아이유만의 느낌을 채워간다는 점이 포인트다. 아이돌이 가진 상큼함에 아티스트 고민까지 녹아있는 지금 최고의 빅스타"라고 호평했다. 아이유도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자신의 이름과 유애나를 합한 '아이유애나' 명의로 청소년한부모가정 긴급생계비 지원과 자립 활동을 위해 사단법인 링커에 5000만원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소속사는 "앨범이 나오기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유애나와 함께 봄의 따스함을 나누려 한다. 마음을 전달받는 분들께도, 사랑하는 유애나에게도 모두 마음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4년 만에 출격한 음악방송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송마다 물오른 미모와 레전드 무대로 수많은 직캠을 불러왔다. 고된 새벽 사전녹화를 자처한 배경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공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팬들이 좋아해 줄 것이란 아이유의 팬 사랑이 녹아 있다. 소속사 측은 "완성도 높은 앨범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재미있게 20대 마지막 앨범을 함께 즐겨보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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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주간 음반차트 1위…초동 12만 장 기록

NCT 127(엔시티 127)이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지난 달 24일 발매된 NCT 127 새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엔시티 #127 위 아 슈퍼휴먼)은 한터차트 기준 12만 2,374장의 초동판매량(발매 일주일)을 기록했다. SM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앨범에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타이틀 곡 ‘Superhuman’(슈퍼휴먼)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5일 방송되는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고 활동을 이어간다.한터차트 2위는 5월 23일 데뷔 신고식을 치른 그룹 AB6IX. 3만 7,208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간차트 2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윤아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30일 스페셜앨범 ‘A Walk to Remember’을 들고 컴백한 윤아는 3만 852장의 음반 판매량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터차트의 6월 1주 주간차트에는 갓세븐, 방탄소년단, 위너, 더보이즈, 원어스, 에이스, 김재환이 이름을 올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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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초동판매량 또 신기록 33만장 돌파…음반 파워 입증

세븐틴이 또 한 번의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지난 21일 미니 6집 타이틀곡 ‘Home’으로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이 음반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이 초동 판매량 338,15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음반 부문 주간 차트(01.21~01.27 집계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앞서 세븐틴의 초동 판매량은 미니 4집 ‘Al1’ 19만 장, 정규 2집 ‘TEEN, AGE’ 21만 장, 미니 5집 ‘YOU MAKE MY DAY’ 27만 장의 초동 판매고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에 발매한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은 총 338,153장을 기록, 앞선 세 장의 앨범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세븐틴의 이번 미니 6집 앨범의 초동 판매량 기록은 더욱 특별하다.세븐틴은 국내를 넘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외 주요 매체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가운데, K-POP 아이튠즈 앨범 차트 29개국 1위, 일본 HMV 온라인 샵 음악 CD·DVD 종합 음반 판매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뽐냈다.세븐틴은 ‘Home’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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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톱3 굳건"…워너원, 악재 속 초동판매 39만장 육박

그룹 워너원이 방탄소년단과 엑소와 함께 보이그룹 톱3 기록을 유지했다. 컴백 악재 속에서도 음반판매량으로 코어 팬덤을 확인시켰다.워너원은 지난 19일 부터 25일까지 컴백 일주일 기간(초동기간) 동안 신보 '0+1=1(아이 프로미스 유)를 38만9000여 장 이상 팔아치웠다. 역대 아이돌 초동 순위 6위에 들며 방탄소년단, 엑소 다음으로 팬덤 화력을 보여줬다. 역대 아이돌그룹 중 초동판매량 30만 장을 넘는 것은 이들 톱3이 전부다.놀라운 기록이지만 워너원이 그간 세운 신기록들에 비하면 다소 아쉽다. 지난해 데뷔앨범 '1X1=1(투 비 원)'(41만1000여 장), 리패키지 앨범'1-1=0(낫띵 위드아웃 유)(41만7000여 장)가 초동판매량 41만장을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이번 판매량은 3만 여장 부족하다. 한창 치고 올라가야 할 8개월차 신인그룹인데 화력이 벌써 하락세를 보인 셈이다.다만, 컴백 전부터 끊이질 않는 논란 속에 이룬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음원유출 사고,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논란, 래퍼 육지담을 통한 워너원 강다니엘 언급 등 초동기간과 맞물려 워너원 악재가 이어졌다. 그러나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은 큰 이탈 없이 워너원을 지켰다. 직접 방송사고 음성분석을 의뢰해 "욕설 및 성적인 발언은 없었다"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팬사인회도 초동기간 내 두 차례를 잡아 판매량 급감을 막았다.워너원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부메랑' 음악방송 스케줄에 돌입한다. 음악방송 트로피 사냥을 예고한 가운데, 워너원이 약속한 황금기를 다시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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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2주년' 트와이스, 역주행 소녀들의 폭풍성장史

걸그룹 트와이스가 10월 20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녀들은 한일 양국을 사로잡으며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 HAPPY BIRTHDAY ONCE♥TWICE"라는 설명과 2주년 축하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 멤버들이 팬클럽 원스에게 전하는 영상을 올리며 남다른 트와이스의 팬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원스와 함께 한지 2주년이 됐다. 원스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원스와 함께 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내는 노래마다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쓰는 것은 물론, 남자아이돌을 능가하는 음반판매고를 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Mnet 서바이벌 '식스틴'으로 데뷔 멤버를 꾸린 이래로 발랄함과 깜찍함을 무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들이 지금의 인기를 누리기 까지는 고작 3개월. 데뷔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았을 2016년 1월 '우아하게' 역주행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강제진출하는 사건이 있었다. 활동 종료 한 달 반만에 다시 소환되면서 트와이스의 인기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치어업'은 가온차트 2016년 최고의 노래로 뽑혔고 'TT' '낙낙' '시그널'까지 흥행을 이어갔다. '트와이스의 적은 트와이스'라는 말을 낳으며, 유튜브 조회수 2억 뷰 뮤직비디오 2건을 보유한 K팝 여가수 최초 기록을 썼고 지난 2월 낸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 초동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걸그룹 최고 기록을 냈다.일본에서도 역대급 인기다. 최근 낸 오리지널 싱글음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한국 걸그룹 일본 음반 초동 판매량 신기록 달성이 점쳐진다. 이미 94,957장이라는 발매 당일 최고 판매 기록을 내며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앞서 낸 데뷔 앨범이 27만 장의 판매고 돌파를 기록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을 받은 바, 이번 싱글로 새로운 기록도 점쳐진다.트와이스는 30일 또 한 번 국내 컴백한다. 정규1집 '트와이스타그램' 타이틀곡 '라이키'로 활동을 예고했다. 6연속 히트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소녀들의 성장에 관심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0 07:46
연예

[초점IS] 라붐, 1위→'음반사재기' 논란까지 잃은 것과 얻은 것

걸그룹 라붐의 '음반사재기'에 대해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사실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이미 터진 논란은 라붐과 소속사의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아이돌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저격당했다. 동시에 라붐이라는 그룹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라붐은 지난달 17일 2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를 발매했다. 하얀 제복을 입은 멤버들의 티저는 상큼한 분위기로 기대감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타이틀곡 '휘휘' 또한 중독성있는 멜로디에 목덜미 키스라는 독특한 안무콘셉트와 딱 맞아떨어져 인기요소를 갖췄다.이를 알아본 팬들은 라붐의 앨범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앨범 발매 후 1주일(초동판매 기간)이 아이돌 시장에서 가장 팬덤 화력이 좋을 때로 보고 있는데, 이 시기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초동판매량 집계 결과 2만 8000여 장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 기세를 몰아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라붐의 1위 소식에 온라인은 뜨겁게 들끓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주요 음원사이트 검색어에도 등장했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이름을 걸며, 라붐을 몰랐던 대중들에게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멜론차트 순위 또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위 전엔 300위대에 머물다가 이름을 알린 후엔 100위대로 뛰어올랐다. 지난 1일 차트 순위는 158위로 나타났다.하지만 1위 기사 댓글엔 후보로 함께 올랐던 아이유에 비해 음원성적도 낮고 인지도도 떨어지는 라붐이 어떻게 1위까지 올랐느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무엇보다 음반점수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KBS 게시판에 쏟아졌다. KBS는 데이터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고, 자연스레 라붐의 음반사재기로 논란이 번졌다. 논란은 단순한 의문제기를 넘어 악플까지 이어졌다. 솔빈이 인스타그램에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1위 감사인사를 전했는데 악플로 도배됐다.라붐 소속사는 결국 2일 강경대응 입장과 함께 음반판매량 변화에 대해 설명을 내놨다. "'사재기' 논란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것은 법적인 문제와 정황으로 인한 논란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면서 "더 이상의 이미지 실추와 팬들의 고충을 두고 볼 수 없어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판매량증가에 대해선 "지난 2월 'S사'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모델 광고 계약을 체결 후 광고 촬영까지 마쳤다. 'S사'는 국내에만 500여개이상 체인점이 있으며, 국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가맹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이다. 2017년 라붐을 광고모델계약으로 체결한 광고주 측은 전국 매장 및 해외 매장에 이벤트 프로모션용 이용고객 증정 이벤트를 제안했다. 광고사는 유통사를 통해 정당하게 CD를 이벤트 규모에 맞게 구입했으며, 직접 국내외 매장 방문 사인회 프로모션 및 이용고객 증정 이벤트로 공지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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